브이젠은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HACCP인증 식품으로 붓기를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 및 소화촉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산부나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구토와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며 하루 3알의 정량 복용을 해야 합니다.
목차
1. 브이젠 부작용과 후기
2. 브이젠 원재료 및 효능
3. 브이젠 복용법
4. 마치며
1. 브이젠 부작용과 후기
보통 무슨 약이나 식품 소개를 하면 효능부터 얘기합니다. 이래서 좋고 저래서 따봉이고 그런데 요런 건 주의하세요. 대체로 이런 구성이죠. 그런데 오늘 저는 브이젠의 부작용부터 말씀드릴 겁니다.
왜냐고요? 브이젠은 약통에 들어가 있고 이름도 무슨 전문의약품 같지만 실은 파인애플과 파파야 그리고 늙은 호박에서 각각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그리고 칼륨을 뽑아서 적절히 배합한 그냥 일반 식품이라서 인공 약제품들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뭐랄까 예전 어르신들이 어릴 때 모유 먹어야 잘 큰다 해서 요즘 우유에서 핵심성분 추출해서는 먹으라고 알약통에 넣어주는 거랑 비슷한 원리입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몸의 영양분을 애기에게 나눠주고 있는 임산부와 수유부 분들 그리고 혹시라도 파인애플과 파파야와 호박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 그룹인 임산부와 수유부 분들께서는 몸의 양분이 빠져나가는 시기이기에 뭘 드셔도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속이 메쓱거리거나 몸에 안 맞는 느낌이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그룹인 알레르기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열대과일식품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을 보신 분 계신가요? 보통의 사람은 만나기 힘듭니다. 그래도 세상은 늘 만일의 사태라는 게 있으니 자신의 몸이 호박과 열대과일성분에 약하다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매우 드물지만 구토와 설사 증세가 있을 수 있다 합니다. 해썹(HACCP) 식품 인증을 받아서 안정성이 검증되었어도 본인과 안 맞으면 멀리해야 합니다.
상황적 그리고 유전적으로 결이 안 맞는 두 그룹을 제외하고는 브이젠의 후기는 비교적 숫자가 많으며 우호적인 편입니다. 파인애플과 파파야와 늙은 호박에서 추출한 성분들의 조합이 특히 붓기를 제거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하게 한다는 제품의 특성이 본인들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업체에서 알바를 쓰거나 자작극으로 댓글 후기를 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수많은 후기 사진들과 네이버페이 아이디들로 이루어진 서술들을 우리는 일단 진짜라고 믿어보는 겁니다. 약도 그렇지만 자연효소 일반식품은 어찌 보면 믿음과 테스트의 영역입니다. 성분도 후기도 좋다는데? 그럼 먹어보고 자기 몸에 맞는지 판단하는 것. 일단 논리는 깔끔합니다. 부기 빼고 살 빠지는 성분들을 잘 짬뽕해서 먹기 좋게 공급!
2. 브이젠 원재료 및 효능
브이젠의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필연적으로 주재료인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과 부재료인 파파야의 파파인 그리고 늙은 호박의 칼륨에 대해서 언급하게 됩니다.
직관적으로 떠올려 봅시다. 저기 어디 고급 스테이크 집이나 맛있는 수제 햄버거 먹을 때 파인애플이 달달하게 구워지거나 함께 곁들이면 어쩐지 식감도 그렇고 소화가 잘되는 느낌이 들지요? 네. 파인애플 안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지니고 고기를 연하게 만드는 연육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2006년 존스홉킨스 대학에 있던 Roger Orsini 의사양반이 브로멜라인의 효과에 대해서 쓴 리포트로 파인애플과 브로멜라인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지금은 미국 메릴랜드 의과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하고 계시더군요.
혹시나 업체 마케팅일까 해서 직접 보고서를 찾아봤는데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이 "부종/염증 및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키는 능력"과 함께 "수술 후 회복 시"에도 좋다고 합니다. 밑에 원문을 공유했습니다. (제가 좀 집요합니다. 누가 사이트 공격 들어오면 끝까지 이중 삼중으로 IP/태그 추적해서 잡아내 극렬하게 수익이나 법적으로도 반격을 가하는 스타일이랄까요.)
암튼, 뭐 의사 선생님이 얼굴을 오픈하고 공식 의견자료도 퍼블릭했으니 브로멜라인이 진짜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붓기빼는 방법으로도 쓰일 수 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그 밖의 부재료인 파파인과 칼륨은 각각 열대과일 파파야에서 추출한 효소이자 무기물로써 소화작용과 수분조절 기능 등 내장기관의 원활한 기능을 돕는다고 합니다. 브이젠은 이러한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그리고 칼륨을 522mg, 261mg, 150mg의 대략 3:2:1로 배합해서 적절한 기능적 요소를 갖춘 일반 식품입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체계를 구축했는지 검증하는 해썹(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해로운 거(Hazard)를 중점적으로 미리 관리하겠다(Critical Control Point)는 관리체계입니다. 브이젠은 해썹인증을 받아서 식약처 산하기관에게 식품을 안전하게 만들어 팔고 있구나 하는 패스를 받은 셈입니다.
3. 브이젠 복용법
브이젠은 600mg의 약이 보통 45정 들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루에 3정을 먹는 것을 권장량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끼마다 밥 먹고서 1알을 먹든 1번에 3알을 먹든 그건 각자 선택입니다. 다만,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브로멜라인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이기에 뭔가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놀라지 말고 뚜껑을 잘 닫아서 그늘에 필히 보관하라고 합니다. 꾸준히 빨리 먹으라는 말이죠.
제조 및 판매 회사가 처음에 정말 저 성형외과 의사 보고서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붓기 빼는 약을 만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식품과 의약품 비즈니스의 출발점과 성장점에 의사 및 과학자들의 보고서가 힘을 보태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자 여러분 힘내서 어디 숨겨진 혹은 보편적인데 지나쳤던 뛰어난 기능을 지닌 식품을 찾아봅시다. 혹시 압니까? 우리도 저런 비즈니스를 하면서 이런 글을 쓰거나 붓기 따위는 신경안 쓰고 당당하게 살게 될지?
암튼 붓기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얼굴 관리에 민감한 남성분들도 최근에는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칼로리 신경 쓰면서 밥 먹다가 밤에 배고파서 라면 먹고 다음날 붓기 걱정에 급하게 물과 함께 브이젠을 섭취하는 것이 어째 보편적인 장면 중 하나일 것 같군요.
4. 마치며
붓기 빠지는 약 혹은 은근히 소화 잘 시키고 뱃살 줄어들게 해주는 식품이라는 인식하에 빠르게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브이젠의 효과는 그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구매자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반신반의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술했다시피 식품도 약도 본인과 잘 맞아야 그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미국에 있는 성형외과 의사가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성분이 부종과 소화 및 수술 후 회복에 좋다고는 했지만, 그 브로멜라인이 들아가서 만들어진 브이젠을 검증한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그래도 붓기가 너무 신경 쓰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데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의 분들이라면 살짝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꾸준한 판매량과 꽤나 많은 후기 그리고 성분의 알기 쉬운 조합 등의 장점 등이 부작용이 적은 식품으로서 본연의 능력을 발휘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에이 도저히 못 믿겠다 싶으면 그냥 파인애플 실컷 썰어먹고 호박 팍팍 파먹읍시다. 그런데 또 그거는 그거대로 살찔까 봐 두렵다구요? 약과 식품을 선택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무위험 수익률을 이 바닥에서 바라지 맙시다. 붓기 빠짐과 다이어트 효과가 그대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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