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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암 초기증상 원인 및 치료: 밥도 못먹고 키스도 못하는 질병

by 러블리 헬스 2023. 5. 12.

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혀에 발병하는 암입니다. 설암이 심각하게 발병하면 말 그대로 밥도 못 먹고 키스도 못하는 질병이기에 반드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너무나 평이한 방법으로 앗아가는 설암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설암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설암
설암

 

 목차

 

1. 설암 초기증상

설암은 말 그대로 혀에 생기는 암으로 다른 암에 비해서 조직 전이가 빠르고 5년 생존율이 70% 정도에 불과할 만큼 위험성이 큰 질병입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설암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 대부분 혀 가장자리이며 감각적으로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2) 모양: 혀에 멍울이 생기거나 헐고, 이어서 딱딱해지며 침윤성 암결정이 생긴 뒤, 궤양형태로 진행됩니다.
3) 냄새: 불쾌한 입냄새를 풍기게 되어 본인과 주변 모두에게 해롭습니다.
4) 통증: 뜨거운 것이나 차가운 것이 닿아도 아프고, 궤양 발생 시 음식물이 닿기만 해도 통증을 느낍니다.
5) 출혈: 혀 가장자리가 딱딱해지거나 헌 증세가 지속된 뒤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발음: 혀에 궤양을 만들고 조직 궤사가 점차 일어나 식사장애와 언어장애가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서 가만히 둘 경우 말도 하기 힘들고 피가 나면서 냄새가 나기에 키스도 당연히 못하며 밥을 먹는데도 통증을 주므로, 혀 가장자리가 헐면서 시작되는 설암은 삶의 전반적인 수준에 위협적인 질병입니다.

설암초기증상
설암초기증상

 

통계적으로는 전체 암 발생환자 중에서 설암 발생자는 2~3% 정도입니다. 발생연령은 40~60세가 많으며 여자보다 남자 설암 발생자가 2배 이상 많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유사한 질병으로 아프타성 구내염이 있는데 이 역시 뜨겁거나 차가운 것이 닿으면 통증이 있으나 대개 2주일 내에 낫는 반면, 설암은 보다 오랜 치료기간이 필요하고 자생적인 치료 케이스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특히, 혀에 궤양을 만들지 않으면 설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인식이 다소 애매할 수 있어 발견이 늦춰집니다.

 

2. 설암 원인 및 치료

이렇게 인간의 혀 가장자리에서 시작되어 삶을 파멸시킬 수 있는 설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살암의 원인은 큰 카테고리에서 보자면 압박과 독성으로 요약됩니다.

1) 충치 혹은 불완전 의치에 의한 압박성 궤양: 충치의 독성 및 구강상태와 부적합한 의치 압박으로 발생
2) 물리적, 화학적 자극에 의한 만성궤양: 화학적 자극의 주요 원인으로 음주가 지목
3) 백반증: 설암의 전암 단계로 백반증 환자의 10%가 설암으로 진행
4) 매독성 궤양: 구강성교로 인해 혀의 편평 상피세포에 바이러스가 감염되고 다시 침으로 전달
5) 씹는담배 및 흡연: 담배의 니코틴과 발암물질이 연약한 구강 및 인두를 자극하여 악성종양 생성

특히 최근 면역학계에서는 과도한 흡연과 음주의 독성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40대부터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증거가 혀끝에서 설암으로 발생된다는 논리가 중요한 의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혀에 비정상적인 압박이 지속될 수 있는 충치 및 불완전 의치의 경우 반드시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설암원인
설암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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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치료에 있어 핵심은 조기발견입니다. 혀에는 혈관 및 림프관이 많기에 암 발생 시 전이속도가 매우 빠르며 조기 발견 시에는 주로 방사선 요법을 통해 상대적으로 쉬운 치료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혀의 병소에 라듐침을 꽂아서 7~10일간 두는 라듐요법과 베타트론 전자선 요법이 보편적인 치료방안입니다.

그러나, 설암의 전이가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내방할 경우 어쩔 수 없이 혀의 일부 혹은 혀 전체를 잘라내야 하며, 심지어 하악골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발생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는 혀의 기능 상실로 발성장애가 생기는 것은 물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정미애 씨가 설암 3기 판정으로 혀를 절단하는 치료를 받았고, 이로 인해 얼굴형태가 변화하는 등 투병활동 및 설암 후유증으로 고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설암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요즘은 혀를 잘라내더라도 인체의 다른 부위에서 이전 수술 및 재건 수술을 진행하는 보완적인 방법이 많이 연구되고 있기에 이러한 부작용이 있더라도 설암의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설암 예방과 설암에 좋은 음식

안타깝게도 설암은 10~15년의 기간이라는 오랜 시간을 거친 후에 혀끝의 이질감과 통증과 출혈 및 궤양의 형태로 나타나기에 완벽한 예방이라는 것은 어쩌면 존재하기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발병확률은 낮출 수 있습니다.

설암 예방의 핵심은 설암 발생의 주요 카테고리였던 압박과 독성의 해체에 있습니다. 혀와 구강에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압박의 주요 원인인 본인과 맞지 않는 의치의 교정은 따라서 필수입니다. 아울러 보철물이 구강점막을 장기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독성의 해체 관점에서 흡연은 자제해야 합니다. 담배연기가 싫어서 아예 피지 않았던 사람들은 복 받은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예 담배는 입에도 대지 마시고, 현재 흡연자 분들은 과격하게 말해서 약해지는 본인의 몸에 혀까지 절단하는 사태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흡연을 서서히 줄여서 금연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정부의 주요 세수이기에 국민들에게 지극히 해로운 것을 알면서도 경고문구를 빌미로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특히 극소량의 맛만 보는 경우를 넘어 하루에 술과 담배가 없으면 낙이 없다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설암을 넘어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모든 암과 조우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치아 및 구강 관리를 평소에 신경 써서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재생력이 약화되는 40세 이후의 성인들은 1년에 한 번씩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꾸준히 자신의 몸을 보살피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일 초기에 전문의사 눈에 본인의 혀를 보이기만 했어도 피할 수 있는 설암이었다고 가정한다면, 귀찮고 무섭고 다소의 비용이 들더라도 주기적인 구강검진을 받는 일을 마치 살기 위해 밥을 먹고 일을 하는 것처럼 삶의 필수적인 일로 인식하는 것이 설암의 발생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설암예방방법
설암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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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구강암인 설암에 좋은 음식은 구체적으로 설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설암 치료 중 좋은 음식 그리고 수술 후 식이요법으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설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풍부한 칼슘과 치아 및 잇몸 면역력에 좋은 멸치와 우유가 있습니다. 아울러 인체 전반의 면역력에 영양을 주는 과일과 잎이 많은 야채, 그리고 탄닌성분의 소염 효과가 있는 연근이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토마토와 죽염도 청혈 및 염증 제어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설암치료 중에 좋은 음식은 방사선이나 화학요법 치료 중에는 통증 및 구강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최대한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아울러 점막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극적이거나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고 윤활역할을 하는 참기름을 소량 사용한 죽, 계란 등의 음식이 설암 치료 중에는 적합한 음식입니다.

설암 수술 후 식이요법으로는 흔히 코에 튜브를 넣고 영양을 공급하는 정관영양법을 한동안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범위가 작다면 3일 정도가 지나고 나서는 구강으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생선과 계란 그리고 두부 등의 단백질 음식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암의 조기발견이 중요하듯이 설암 예방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금연 및 금주 등의 습관을 지속하는 것이 밥도 편안하게 먹고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도 할 수 있는 혀의 건강을 챙기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4. 마치며

신체에는 너무나 익숙해서 그 중요성과 존재감을 쉽게 잊을 수 있는 기관이 많습니다. 혀 역시 그러한 기관 중 하나이며 모태 솔로는 예외이지만 온몸의 피가 뜨겁게 달아오른 건장한 젊은이, 은근한 로맨스를 원하는 노년층들이 키스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혀입니다.

이러한 혀의 가장자리에 알 수 없는 통증이 2주 넘게 지속되면서 딱딱한 궤양이 형성되거나 통증과 함께 종종 출혈도 난다면 당장 병원으로 향해야 합니다. 모든 암이 그러하겠지만 설암은 초기에 발견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혀에 침만 꽂느냐 혀를 잘라야 하느냐의 엄청난 기로에 서게 만듭니다. 심지어 악취도 납니다.

따라서 설암 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40세 이후의 성인이라면 1년에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서 구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설암 조기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설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과일과 잎채소로 균형 있는 식단을 만들고, 치주 및 치아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근과 죽염 등으로 영양분을 공급하고 염증을 제거하여 인체 방어체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독소 공급처인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압박을 주는 의치는 교정하는 등 설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독성과 압박을 몸으로부터 해체하는 작업에 주력하는 것이, 맛있게 밥 먹고 아름답게 키스하고 인간답게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혀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잊기 쉬운 비법임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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